“오른쪽 다리가 갑자기 저려서 시술을 했죠. 시술 후 6개월 만에 다시 디스크가 터져버려서 이번에는 유합술을 했어요. 수술 후 오른쪽 다리는 괜찮은데 왼쪽 다리로 방사통이 오더라고요. 왼쪽은 안 그랬었는데 수술 후 마비가 왔었어요. 전혀 감각이 없었고 발가락까지 감각이 없었어요. 수술이 잘못된 거 아닌가 싶어서 많이 걱정했어요. ‘수술한 자리가 너무 부어 있어 신경을 눌러서 그럴 것이다. 1년 이상을 기다려라 그랬어요’ 저는 수술만 하면 완전히 좋아질 줄 알았어요.”

먼저 이 환자분 상태에 대해 설명 드린 후 이 환자분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이분은 허리 수술을 여러 번 한 상태에서 결국 최근에 유합술까지 하신 분입니다.

5번 1번을 보면 후궁에 수술한 자국이 보입니다.

이 환자분은 이렇게 목디스크가 보이기 때문에

4번 5번에도 후궁 쪽 양쪽으로 수술한 자국이 보입니다.

올해 초에 디스크가 4번 5번에서 또 오른쪽으로 심하게 터져서 결국은 후궁과 후관절, 황색인대를 모두 다 제거하고 나사를 박는 유합술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유합술 후 오른쪽 다리의 증상은 좋아졌으나 상대적으로 괜찮았던 왼쪽 다리에 심한 방사통과 마비 증상이 생겼습니다. 수술 후에 집도의로부터 수술은 잘 됐으나 수술한 자리가 부어있어서 신경을 눌러서 그럴 거니까. 1년 이상 기다리면 좋아질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은 디스크나 협착증, 전방전위증 등으로 오랫동안 다리 방사통을 겪은 환자분들 중 수술받은 분들께 수술 후 남아있거나 새로 생기는 방사통이나 마비 증상은 회복을 위해 1년씩 혹은 그 이상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보통은 수술집도의 분들의 설명은 수술 전에 오래 눌려있던 신경이 다시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저희 관점에서는 척추 수술 후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 전혀 다릅니다.

저희가 보는 관점에서는 오랫동안 신경이 눌리고 방사통이 있던 분들은 허리 주변 근육은 물론 방사통이 있던 곳을 따라 엉덩이, 다리 근육들이 모두 심하게 뭉치고 굳고 망가지게 됩니다. 심한 분들은 근위축까지 와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더 심한 분들은 방사통 라인을 따라 고관절, 무릎 관절, 발목 관절의 가동성도 떨어지고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근육의 심각한 문제들과 관절의 문제들은 눌린 신경을 수술로 풀어준다고 해서 쉽게 자연적으로 빨리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통증과 마비 증상이 회복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뭉치고 굳어버리고 망가진 근육을 직접 치료해서 굳고 뭉친 걸 풀어주고 기능을 회복시켜주면 수술 후 남아있는 통증과 마비 증상들이 훨씬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환자분은 수술 후 일주일 만에 저희 모커리로 재활 치료를 위해 오셨는데 처음에 오실 때는 이런 내용을 잘 모르니까 회복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고 그냥 요양 차 쉬었다 가려고 오셨다고 합니다. 이분 말씀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갑자기 저리고 힘이 하나도 없어 시술을 했다가 6개월 만에 디스크가 다시 터져서 유합술을 했어요”

오른쪽 다리가 갑자기 저려서 그냥 그대로 주저 앉아서 힘이 하나도 없어가지고 처음에는 시술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한 6개월 만에 다시 디스크가 터져버려서 이번에는 수술을 했죠. 유합술 했어요. 척추 3번 4번이 협착됐다가 4번 5번이 터져버렸어요. 그래서 그건 유합술이 아니면 안 된다 해서 나사 박는 수술을 했거든요. 수술 전에는 방사통이 양쪽 다 왔는데 특히 오른쪽이 더 심했어요.

“수술 후 오른쪽 다리 증상은 괜찮은데 안 그랬던 왼쪽 다리로 방사통이 오더라고요. 수술이 잘못된 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수술하고 나서 이제 오른쪽 다리 증상은 괜찮은데 왼쪽 다리로 방사통이 오더라고요. 왼쪽은 원래 안 그랬었는데 오른쪽이 안 아프고 왼쪽이 아프니까 수술이 잘못된 거 아닌가 싶어서 많이 걱정을 했어요. 저녁으로 진통제 안 맞으면 못 자고 그랬어요. 마비가 앞쪽으로 왔었어요. 전혀 감각이 없었고 발가락까지 감각이 없었어요.

“수술한 병원에서는 수술 자리가 너무 부어 있으니 신경을 눌러서 그럴 것이라고 1년 이상을 기다리라고 그랬어요”

저는 다른 사람보다 더 크게 수술을 했었거든요. 수술 자리가 너무 부어 있으니 신경을 눌러서 그럴 것이다. 1년 이상을 기다려라 그랬어요. 저는 수술만 하면 완전히 좋아질 줄 알았죠. 저는 이 수술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걱정스럽죠. 잘 돼야 하는데 만약에 잘못될까 싶은 생각들이 있어요. 이제 내 뼈만 아니라 다른 뼈가 들어가 있어서 만약에 잘못되면 어쩔까 마음이 심란해요.

“아는 병원 부장님이 모커리한방병원을 소개해주셨는데 요양차 가겠다고 하고 왔었어요”

수술 후 퇴원하려고 했는데 아는 병원 부장님께서 모커리한방병원이 있는데 거기 가면 괜찮다. 한 번 갈 거냐고 해서 싫다, 사실 처음에는 거절을 했었어요. 나는 한방은 싫고 그냥 재활로 가겠다고 했더니 모커리에 양방도 있으니까 가라 그래서 좋다, 가서 요양차 한번 하겠다, 그래서 일주일 잡고 왔어요. 그냥 요양만 하고 가려고. 저는 한 번도 한방병원은 올 생각도 안 하고 또 인식을 안 해봤으니까 별로라고 생각하고 그냥 요양차 쉬었다 가려고 왔었어요.

이 환자분 말씀 잘 들으셨습니까? 척추 수술 후 통증을 겪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매우 많기 때문에 아예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이라는 용어까지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걸 척추 수술 실패증후군, 영어로 Failed back surgery syndrome, 줄여서 FBSS라고 불렀는데 수술 실패라는 단어가 수술을 잘못해서 아픈 것 아니냐는 느낌을 준다고 해서 최근에 이름을 바꿨습니다.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으로요.

실제로 수술을 잘해서 눌린 신경을 성공적으로 잘 풀어준 후에도 통증이나 마비가 남아있거나 안 아프던 다리에 통증이 새로 생기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다시 말씀 드리지만 수술 전 근육의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하면 눌린 신경은 풀어주지만, 근육의 문제는 전혀 해결이 안 된 상태이고 또 수술 시 근육의 일부를 찢고 자르면서 근육에는 추가적인 손상을 주게 되니까 근육 문제는 오히려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에도 다리 저림이나 마비 증상이 남아있거나 없던 증상이 새로 생길 수 있는 겁니다.

수술 병원에서는 수술로 눌린 신경을 잘 풀어주었으나 신경이 오래 눌려 있었기 때문에 신경이 회복되려면 길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하지만 저희 생각은 완전히 다릅니다. 근육 상태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사람들은 금방 풀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상태가 많이 안 좋았던 사람들일수록 빠른 시일 내에 자연적으로 쉽게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환자분들은 직접적으로 근육을 직접 치료해서 뭉치고 단축되고 굳어있는 문제들을 직접 해결해 주면 훨씬 더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근육을 직접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침, 약침, 봉침, 부항, 추나요법, 도수치료, 재활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근육을 직접 치료합니다. 이 환자분도 역시나 수술로 신경 감압은 잘 되었지만 엉덩이와 다리 근육들이 극심하게 뭉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근육들을 치료할 때 중요한 점은 치료 후 근육이 다시 뭉치지 않도록 즉시 쉬어주는 겁니다.하루에도 4~5번 이상 근육을 풀어주고 쉬고를 반복하는 겁니다. 그러면 이런 근육들을 직접 치료해서 얼마나 빨리 회복될 수 있었을까요? 실제로 근육을 치료할 때 앞서 설명대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몇 주 이내에 방사통과 마비 증상이 다 사라질 수 있을까요? 이 환자분의 치료 후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