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커리한방병원이 미국 최고의 병원 메이요클리닉과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추나•침 한방치료군이 신경주사를 포함한 양방치료군보다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다리통증과 허리통증을 더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는 임상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Mayo Clinic Proceedings 2025년 11월호에 발표했습니다. 이런 연구결과는 전방전위증에 대해 수술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비수술적 치료임을 객관적, 과학적인 데이터를 통해 증명했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금번 공동 임상연구는 2019년에 발표된 모커리한방병원과 메이요클리닉 두 병원의 첫 번째 협착증 임상연구에 비해 규모가 훨씬 더 큰 대규모 연구로 진행됐습니다.
모커리한방병원, 메이요클리닉 공동 연구팀은 미국과 한국에서 다리 증상이 있는 척추전방전위증 환자 115명을 동시에 모집하여 이를 대상으로 한방치료 효과와 신경주사 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비교 검증했습니다.
임상연구는 2017년 6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치료가 끝난 후 약 2년간 후속 평가가 시행됐습니다. 본격적인 임상연구 환자 모집은 2017년에 시작됐으나 준비 기간까지 포함하면 거의 10년 만에 연구가 완성된 것입니다.
임상연구는 총 115명의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로 한방 근육신경재활치료군 58명, 양방치료군 57명이 무작위로 배정되었습니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한방 근육신경재활치료군(이완추나, 침치료) ▲양방치료군(신경주사, 진통제)으로 나눠 치료를 주 2회, 5주 연속 진행한 후 96주간 후속 평가를 시행했습니다.
연구결과 한방 근육신경재활치료군이 양방치료군에 비해 큰 폭으로 통증감소가 우수했습니다. 허리통증은 한방 근육신경재활치료군이 10.27점(한방치료군 -25.14점, 양방치료군 -14.88점) 더 큰 감소를 보였고, 다리통증은 한방 근육신경재활치료군이 11.91점(한방치료군 -29.16점, 양방치료군 -17.25점) 더 큰 감소를 보였습니다. 통증감소 효과에 있어 월등한 개선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임상연구에서 진행한 모커리 치료는 근육신경재활치료법으로 한방치료는 교정추나가 아닌 이완추나가 진행됐습니다. 이완추나는 틀어진 뼈를 맞추는 교정치료가 아닌 연부조직, 특히 뭉치고 뒤틀린 근육들을 풀어서 척추의 좌우 밸런스를 잡아 척추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입니다. 그리고 이완추나와 함께 침치료와 생활관리교육이 병행되었습니다.
공동 임상연구의 교신저자 메이요클리닉 통증센터 웬춘 추(Wenchun Qu) 박사는 ‘이번 공동 연구는 전통 의학을 포함한 전 세계의 유망한 치료법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최적의 치료 모델을 찾기 위한 메이요클리닉의 환자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금번 연구를 통해 ‘한국의 추나와 침 치료가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허리와 다리 통증을 줄이는 데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임이 입증됐다’고 설명 했습니다. 또한 ‘이번 연구는 모든 환자들이 다양한 치료 옵션에 대해 충분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모커리한방병원과 계속해서 협력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왼쪽부터) 메이요클리닉 닥터 Wenchun Qu, 닥터 William Mauck, 닥터 Jason Eldrige, 김기옥 병원장-
-(왼쪽부터) 메이요클리닉 닥터 Wenchun Qu, 닥터 William Mauck, 닥터 Jason Eldrige, 김기옥 병원장-
모커리는 끊임없는 연구와 논문발표를 통해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와 안정성을 국내외에서 입증하고 있습니다.
모커리의 의료진은 수 만 건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우수한 실력을 갖춘 척추관절질환 전문가 집단입니다. 모커리 의료진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꼼꼼히 진단한 후 환자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환자상태, 검사결과, 치료계획 등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