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보존치료를 한다고 해서 진통제 먹고, 주사 맞으면서 통증을 버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존치료를 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 주사 맞고, 진통제 먹고, 물리치료 하면서 ‘보존치료’로 고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십니다. 허리를 수술로 손상시키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며 스스로 회복되도록 돕는 보존치료는 매우 권장할 만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여러분이 꼭 아셔야 할 치명적인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만약 보존치료를 한다는 명목 하에 엉치부터 허벅지, 종아리까지 찌릿찌릿하고 당기는 이 '방사통'을 6개월이 넘도록 그저 쌩으로 참고만 계신다면 어떨까요? "시간이 지나면 디스크가 흡수되겠지" 하면서 무작정 통증을 버디고 계신다면, 지금 여러분의 허리 근육은 소리 없이 심각하게 망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환자분들이 "저는 디스크가 탈출해서 아픈 거지 제 허리 근육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방사통이 오래 지속되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통증을 피하기 위해 자세를 바꾸기 시작합니다. 안 아픈 쪽으로 몸을 비틀고, 안 아픈 쪽 다리에만 체중을 실어 걷게 되고, 계속 그런 자세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 방어 기전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몸의 뒤틀림’이 나타납니다.
통증을 피하느라 한쪽 허리 근육은 극도로 긴장해서 굳고 짧아지는 반면, 반대쪽 근육은 과하게 늘어나 버립니다. 쉽게 말하면, 양쪽에서 몸을 잡아당기던 줄이 한쪽은 짧아지고 다른 한쪽은 길어진 것과 같은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허리가 한쪽으로 기울고 골반이 틀어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거울을 봤을 때 어깨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이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몸이 틀어졌다는 걸 느낀 부분이 뭐냐면, 제 주변에 있는 가족이 봤을 때 어깨 높이가 달라졌다는 걸 얘기해서 그렇게 인식을 하게 됐죠. 허리를 안 쓰고 다른 쪽에 힘을 쓰다 보니까 신전 자세를 꼿꼿이 하고 있고, 걸을 때도 이렇게 하고, 그리고 아픈 상태에서도 신전 자세를 오래하니 그 부분 때문에 경직돼서 어깨 쪽으로도 틀어지고 굳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이 되네요.”
“허리가 너무 아픈 거예요. 그 뒤로부터 몸이 나도 모르게 옆으로 기역(ㄱ)자가 된다고 해야 할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근육이 뒤틀린 상태에서는 신경이 회복될 환경도 나빠집니다. 아무리 디스크의 염증이 줄어들고 신경 압박이 감소하더라도 주변 근육이 계속 긴장하고 척추를 비정상적으로 당기고 있으면 신경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게 됩니다. 즉,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가라앉아야 할 디스크의 염증과 신경 자극 증상이 도저히 좋아지질 못하는 겁니다. 무조건 오래 버티는 보존치료가 오히려 만성 통증으로 만드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존치료에서는 통증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척추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걷기 운동입니다. 걷기가 좋다고 하니까 허리 근육을 좀 풀어보겠다고 밖으로 나가서 아픈 걸 참고 하루 만 보 또는 한 시간 이상 걸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걷기 운동이 뭉치고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가벼운 운동이 아니라 허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강화 운동이라고 착각하시는 겁니다.
하지만 방사통이 심하고 몸이 이미 틀어진 상태라면 무조건 많이 걷는 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픈 걸 참고 잘못된 자세로 오래 걸으면 굳고 틀어진 근육을 더 긴장시키고 신경 자극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걷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바른 자세로 가볍게 걷느냐입니다.
그래서 이런 환자분들은 첫째, 오히려 걷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꺼번에 만 보를 걷고 있었다면 과감하게 천 보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이렇게 조금 걸으면 운동이 안 될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조금씩 자주 걷는 게 중요합니다. 둘째 무작정 밖으로 나가 오래 걷지 마시고 집안에서 힘 빼고 제자리 걷기를 자주 하세요. 집 안에서 가슴을 곧게 펴고 바르게 자세를 잡은 뒤, 허리와 골반에 힘을 완전히 빼고 가볍게 제자리를 걸어주는 겁니다. 이 제자리 걷기야말로 척추에 가해지는 수직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뒤틀리고 뭉친 허리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주는 최고의 운동치료입니다. 이 걷기 운동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이 운동과 함께 누워서 하는 골반 운동을 같이 병행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심하고 저림이 심할 때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운동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휴식'과 '안정'이라는 것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오래 참는 것만이 보존치료의 정답은 아닙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와 근육 상태를 잘 살피고 관리해야 진짜 완화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모커리 허리디스크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디스크 통증은 물론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의 마비와 힘 빠짐을 동반한 디스크 파열 등의 중증 허리디스크를 수술 없이 ABCDE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심하게 파열된 허리디스크 뿐 아니라 수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척추유합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등의 어려운 척추 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으며, 이러한 ABCDE 치료법의 효과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해외 유명학회 및 학술지 등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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